새잇을 만든 이유

공간과 사람을, 새롭게 잇고 싶었습니다.

지역을 다니며 발견한 세 가지 문제

공간이 남습니다

좋은 공간인데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곳들이 많습니다. 소상공인은 이미 임대료와 관리비를 내며 공간을 갖고 있지만, 모든 시간과 공간이 충분히 활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능이 쉽니다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력과 콘텐츠는 충분하지만 활동할 공간을 구하기 어렵거나, 경력 단절 이후 다시 시작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화는 여전히 멀리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이라고 하면 미술관이나 공연장처럼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야 하는 곳부터 떠올립니다. 저는 그 경험이 동네의 작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잇이 연결합니다

공간이 남는 소상공인, 활동할 장소와 홍보가 필요한 사람,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이웃.

공간 운영자

어차피 활용하지 못하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 작은 수익을 만들고, 새로운 방문객에게 자신의 공간을 알릴 수 있습니다.

사람

큰 대관비를 부담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열 수 있고,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고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웃(소비자)

멀리 이동하거나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를 실제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새잇」입니다

새잇은 단순히 공간을 빌려주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공간과 사람을 소개하고, 서로 원하는 상대를 이어 주며, 원하신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으는 데까지 돕습니다. 프로그램을 여는 것은 공간과 사람이고, 새잇은 그 앞의 만남과 모집을 맡습니다.

결국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새로운 공간 하나가 아니라,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공간과 사람에게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주는 생태계입니다.